피부과 의사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피부질환을 치료하며 주로 먹는 약이나 바르는 연고를 처방해 주는 의사이다’ 일 것입니다. 피부과에는 이러한 분야 외에도 피부 외과라는 약간은 생소한 분야가 있지요. 외과하면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 주로 칼로 수술하는 의사를 떠올리게 됩니다. 물론 피부 외과도 수술을 하지만 좀 다른 점이 있습니다.

피부 외과는 크게 두 파트로 나누는데 첫 번째는 피부암이나 피부의 큰 결손을 수술로 해결하는 분야로 주로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미용 피부 외과 분야로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① 시술이나 수술이 주 치료 무기이나 가능하면 칼을 대지 않고 시술을 합니다.
② 피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시술이 이루어지므로 부작용이 적으며 만일 생긴다하여도 조치가 가능합니다.
③ 항상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시술하므로 1-2일 후에 세안등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미용피부외과의사들이 하는 분야는 어떤 것 들일까요? 최근에 행해지는 수술들을 몇가지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① 지방흡입술 및 자가지방 이식술
② 매직 리프트 및 serdev 비절개 리프팅
③ 필러를 이용한 코 및 주름 성형술
④ 그외, 보톡스, 레이저, wire scalpel, 고주파를 이용한 교근 축소술 등
이러한 시술들은 피부에 대한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피부과 의사들이 시행할 때 보다나은 효과와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피부외과가 생소한 용어일 수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확고히 정립된 분야입니다. 지방 흡입술만 해도 현재의 방법은 독일의 피부외과의사에 의해 고안된 방법을 쓰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피부외과학회의 활동이 아주 활발합니다.

성형외과나 피부과 모두 목적은 하나입니다. 문제가 있는 부분을 개선하고 좀더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것이지요. 저희 신촌 CNP 차앤박 피부과에서는 위에 열거된 모든 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