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시술은 후관리나 홈케어를 얼마나 꼼꼼히 신경 써서 하느냐에 따라 효과와 만족도가 달라진다. 관리 소홀로 인해 오히려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한 후관리는 부작용에 대한 염려도 줄여준다. 특히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과 강한 자외선으로 레이저 시술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몇 가지 주의사항만 꼼꼼히 챙겨 관리한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DRT진피재생술 후 하루 정도는 세안과 메이크업은 피하도록 한다. 자극이 되는 미백연고, 스크럽제품은 일주일 후부터 사용! 건조하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부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고 외출시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침착을 예방하기 위해 2~3시간마다 SPF 40,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도록 한다. 보통 5~7일 정도는 붉은 기, 딱지, 각질, 화끈거리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절대 손으로 건드리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처치를 받도록 한다.

365일 철저한 자외선 차단, 지속적인 미백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시술 후 피부가 민감해 지므로 자극을 주는 세안법이나 스크럽제 등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술 시 개인에 따라서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숙련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시술 받는 것이 이러한 증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표피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특수하게 제작된 미세 바늘을 이용하여 원하는 깊이에만 고주파 열을 전달하여 피부 속 콜라겐을 재생시켜 주는 시술법으로, 시술 후 1~2일 정도는 붉어지고 약간 부을 수 있다. 미세한 딱지나 각질이 생길 수 있다.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보습을 충분히!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피부를 얇게 깎아내는 시술법이기 때문에 시술 후 피나 짓물이 발생할 수 있다.
시술 후 하루 정도는 시술부위가 물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고, 병원에서 붙여준 인조피부는 시술부위의 피나 짓물이 나오는 양에 따라 하루에 한두 번 정도 갈아붙이면서 약 3~7일간 유지한다. 인조피부에 피나 짓물이 더 이상 베어 나오지 않을 때부터 연고를 하루 두 번, 세안 후에 발라주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도록 한다.
점은 크기나 깊이에 따라 한번에 제거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번에 너무 깊이 제거할 경우 피부재생이 되지 않아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두 달 간격으로 여러 번에 걸쳐 제거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