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닝을 하면 모공이 점차 늘어나고 커지나요?

태닝을 하면 자외선A가 피부 진피 층까지 침투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콜라겐과 탄력 섬유인 엘라스틴을 파괴하여 피부의 탄력이 점차 떨어지게 되고 각종 노화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모공이 넓어지는 것도 피부가 탄력을 잃고 처지면서 모공이 더 눈에 띄는 것입니다. 즉, 자외선에 의해 피부노화 현상 중 하나가 모공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물리적인 방법(챙이 넓은 모자난 긴팔 소매)이나 자외선차단제를 통한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살짝 태닝을 하면 몸의 잡티를 다소 가릴 수 있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잡티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주변의 하얗던 피부가 검게 그을리면서 상대적으로 눈에 덜 보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요.. 하지만 기미, 주근깨 등 각종 각종 잡티는 자외선에 의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잡티를 가리기 위해 태닝을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