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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칼럼

스페셜 클리닉 여름철 필수품



  올해는 유난히 더위도 빨리 찾아오고 덩달아 자외선의 세기도 급속하게 강해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피부에 여지없어 기미, 잡티, 주근깨를 만들어 버리는 자외선...피부의 공공의 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자외선차단제를 사용은 하고 있지만, 올바로 사용을 하지 않는 경우도 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진실과 오해 관해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자외선A, B, C

  자외선은 그 파장에 의해 나누어지는데 오존층에 의해 제거되는 가장 짧은 파장인 자외선 C, 유리창에 의해 제거되는 중간 파장인 자외선 B, 그리고 파장이 가장 긴 자외선 A가 있습니다지구상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90%이상이 자외선A이고 10%이하가 자외선B입니다. 하지만 자외선 B는 자외선 A 1/1000용량만으로도 피부에 홍반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강하기 때문에 자외선 A와 자외선 B 모두를 차단하고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의 PA지수와 SPF지수

  최근에는 자외선차단제에 PA지수SPF지수를 함께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외선차단제의 선택에 있어 예전에는 SPF지수만 고려하면 되었으나 최근에는 PA라는 지수까지 등장해 다소 혼동되기도 합니다. 복잡해 보일수도 있지만 간략히 정리를 해보면 SPF는 자외선 B에 해당하는 지수이고 PA는 자외선 A에 해당되는 지수라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주로 자외선 B가 피부에 문제를 야기하는 것이라 생각하여 SPF지수만을 표기했지만 최근에는 자외선 A도 중요피부자극요인이라는 개념 하에 PA지수를 병기하고 있습니다.




SPF

  SPF가 높으면 무조건 좋다는 인식이 있어 SPF30이하짜리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무조건 SPF50이상, SPF100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찾는 경향이 있는데요,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SPF지수는 여러 의미가 있지만 자외선 차단 비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간단히 이해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SPF지수 30의 자외선 차단제의 자외선 차단 효과는 약 96%이고 SPF50의 자외선 차단효과는 약 98%이므로 이 둘의 차이는 불과 2%의 차이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무조건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찾는 것보다는 자신의 피부상태, 생활 패턴을 고려하여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옳다 하겠습니다.

※ 권장 SPF지수

- 실내/가벼운 산책시 : SPF 15~20정도의 자외선 차단제

- 2시간 이상의 실외 활동 시 : SPF30 이상의 제품

- 여름/바닷가/스키장/등산/자외선에 아주 민감한 피부 : SPF 35~50정도



PA

PA는 자외선 A차단을 의미하는 지수로서

PA+:자외선 차단있음,

PA++:자외선차단높음,

PA+++:자외선차단아주높음으로 구분이 되어 집니다.

외출하실때에는 PA+ PA++, 한 여름철이나 해변에서는 PA++ PA+++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능별 자외선차단제


아무리 좋은 자외선차단제를 가지고 있다 해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자외선차단지수가 아무리 높아도 야외활동을 하면서 땀, 바람 등에 의해 자극을 받게 되면 한 번 바른 자외선 차단제는 3-4시간 이상을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땀이 특히 더 많이 나는 상황이라면 그 시간은 더욱 짧아지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자외선 차단제의 재 도포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아침에 한번 바른 자외선차단제만 믿고 오후까지 야외를 활보한다면 거의 민낯으로 사막에 나와 있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외출이 길어질 때에는 3-4시간에 한 번씩은 자외선차단제를 재 도포하는 것이 필수이고, 야외레저활동을 하여 바람도 많이 맞고 땀도 많이 나는 상황이라면 2시간에 한번 정도는 재 도포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 색조화장을 한 여성들을 위해 스프레이 타입이나 고체 타입의 립스틱 형태의 차외선차단제도 판매가 되고 있으므로 자외선차단제를 재 도포하는 것을 생활화 하여야겠습니다. 또한 외출10~15분전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메이크업 전에도 꼭 자외선차단제를 흡수시킨 뒤에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때에도 소량만 사용할 경우에는 표기된 자외선차단지수만큼 자외선차단효과가 없을 수 있으므로 충분한양을 다소 두껍다 싶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10분의 아주 짧은 야외 활동에도 피부는 자외선에 의해 쉽게 손상될 수 있으므로 잠시의 외출이라 하여 자외선차단제를 멀리하는 것은 절대 피하여야 하겠습니다.

  내수성(water-resistant), 방수성(waterproof)기능의 자외선차단제도 출시되어 있는데요, 40분 정도의 침수에도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내수성, 80분 정도의 침수에도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방수성이라고 보면 됩니다.

여드름이 있거나 지성 피부인 경우에는 “Oil-free"타입의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의 유통기간

자외선차단제의 유통기한은 일반적으로 개봉 전에는 2-3, 개봉 후에는 6개월 정도라 보면 맞습니다. 만약 사용기간이 길어진다면 사용 후에 뚜껑을 확실히 닫은 다음에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만 바르면 100%자외선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자외선차단제는 잘 봐줘야 70%정도의 부작용을 예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현조원장 [ 천안CNP차앤박피부과 TEL. 041-552-1199 ]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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