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피부질환.
언제부턴가 하나 둘씩 생겨나 신경을 곤두서게 하는 요 녀석들.

대체 왜 생기는 걸까?

스트레스, 수면부족, 호르몬, 기후, 환경적 요인 등 여러가지 원인들이 상호작용 하였을 때 쉽게 발생되는 것은 사실.
피부 속 변화만을 살펴본다면 피지가 과다 분비되고 변성된 피지가 면포를 형성한 후 계속되는 각질과 피지의 분비로 모낭 벽이 얇아지고 파열되면서 염증이 시작되게 된다.

이 때부터 우리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요녀석들을 곪을대로 곪아버린 상태에서 짜게 될 경우 짜내고 난 후 패인 흉터나 붉은 자국, 혹은 색소침착으로 변해 그대로 남게되는 경우가 많다.

얼굴 뿐만 아니라 등이나 가슴부위에도 예외없이 발생하는데, 피지분비가 활발한 부위인데다가 등의 경우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 해 지기 마련이다.

매년 여름 등이나 가슴이 노출되는 옷을 입기 망설여지게 하고, 갈수록 두꺼워지는 화장은 염증을 더욱 악화시켜 악순환의 연속.
턱에 난 여드름은 면도 하다 자꾸 건드려 덧나기 십상.

이 지긋지긋한 녀석들을 어떻게 없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