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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칼럼

흉터 프락셀 투 제나(Fraxel SR1500)와 기존 프락셀(Fraxel SR750)의 차이점

 


 

     프락셀 II 제나의 특징

 


   

2005년에는 피부에 수많은 미세한 구멍을 뚫어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프렉셔널 방식의 레이저인 ‘프락셀’이 출시된 지도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프락셀 레이저의 출현으로 여드름 흉터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흉터, 기미, 주름의 치료에 있어서 이전의 레이저 박피술에 비해 지장을 덜 받으면서 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장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기존 프락셀 레이저의 최대의 단점은 과도한 열손상으로 인한 심한 통증과 오래가는 붉은 기운, 그리고 색소침착의 위험성 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프락셀 레이저를 만들었던 릴라이언트사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야심적으로 새롭게 진화시켜 출시한 ‘뉴 프락셀 투 제나’가 2007년에 출시되었습니다. 언뜻 보면 기존 프락셀 레이저와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알고 나면 원리만 같을 뿐 작동 방식이 완전히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프락셀 제나의 진화가 환자분의 통증 감소, 붉은 기운 감소, 색소 침착의 위험성 감소, 그리고 효과 증대의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에 프락셀 제나의 진보된 기술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레이저 빔 크기 자동 조절기능 (Telescopic Zoom & Autofocus)

 

 

기존의 프락셀은 에너지 조절을 하더라도 조사되는 레이저 빔 크기(Spot size)가 같았습니다. 하지만 프락셀 제나의 경우 에너지 조절을 하게 되면 에너지에 맞게 프로그램되어 있는 레이저 빔 크기로 자동 조절되어 조사가 됩니다. 보통 레이저 조사 시 레이저 빔 크기(spot size), 강도(power), 조사 시간(duration time)으로 레이저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는데 프락셀 제나의 경우 균일한 치료밀도(MTZ)가 생길 수 있는 최적의 레이저 빔 크기로 자동 조절 되므로 같은 에너지를 사용하더라도 기존 모델과 비교할 때 두 배의 면적을 치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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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셀 제나는 치료 에너지를 높이면 밀도를 낮추면서 레이저 빔의 크기를 증가시켜 피부가 과도한 열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동 조절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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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기존 프락셀의 경우 치료 효울을 높이려면 레이저를 높은 밀도로 조사해야만 하므로 과도한 열손상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레이저 빔의 투과율 증가 및 열손상 최소화


프락셀 제나에서 발사되는 레이저 빔은 기존 프락셀에 비해 주변 정상 조직으로 전달되는 비효율적은 열손상은 최소화하고 직진성을 강화하여 더욱 깊이 들어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붉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실제적으로 콜라겐 변성(collagen denature)이 일어나는 부분이고 주황색은 통증만을 유발하는 열손상 구역(heating zone)으로 보시면 됩니다. 기존 프락셀에 비해 실질적인 콜라겐 재생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붉은 기운만 오래 가게 만드는 주황색의 면적을 줄여주기 때문에 시술 후 부종과 붉은 기운이 더 빨리 사라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프락셀 제나와 기존 프락셀의 차이점-002그림.jpg


 

 

3. 레이저 에너지 크기의 폭넓은 조절: 치료 깊이의 증가
 

 

기존 프락셀은 에너지가 6~40mJ로 조절이 가능하였으나 프락셀 제나는 4~70mJ까지 조절되는 폭이 넓어졌습니다. 기미 치료의 경우 더 적은 에너지로 진피에 대한 자극을 줄이고 표피의 색소만을 배출시켜야 하기 때문에 4mJ로 보다 안전하게 기미 치료가 가능해 졌습니다. 여드름 흉터의 경우 진피의 콜라겐 재생을 충분히 유도하여 패인 흉터를 채워 올려야 하기 때문에 보다 깊이 치료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존 프락셀은 40mJ의 에너지로 750μm까지 치료되었으나 프락셀 제나는 70mJ까지 에너지를 높힐 수 있어 1359μm까지 콜라겐 재생이 가능하여 여드름 흉터 치료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와 같이 치료 깊이가 대략 2배 정도 차이가 나는 점 때문에 레이저 모델명에서 차이가 있는데 기존 프락셀은 750μm까지 들어가므로 모델명이 Fraxel SR750이고 프락셀 제나는 Fraxel SR 1500입니다.
프락셀 제나는 주름, 기미, 여드름 흉터의 치료에 대해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레이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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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레이저 빔 치료 단계 및 조사 밀도 조절 기능(Treatment level & Density per 1 pass)
 

 

기존 모델의 경우 시술 시 조절 할 수 있는 기능이 단지 에너지 크기와 조사 밀도 밖에 없었는데 프락셀 제나의 경우 에너지 크기, 치료 단계 조절, 그리고 치료 밀도, 치료 횟수까지 총 4가지 항목을 조절 가능하여 환자분의 병변 상태와 통증에 대한 민감도에 맞추어 보다 정밀한 치료가 가능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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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는 4~70mJ까지 조절이 가능하고(기존 6~40mJ) 치료 단계는 1단계에서 13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치료 단계란 마이크로 레이저 빔이 피부 표면의 몇 %를 치료할 것인가를 조절하는 기능을 말하며 6단계는 전체 표면의 20%에 레이저 빔이 치료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 프락셀레이저 시술 시 20% 정도를 목표로 하였지만 프락셀 제나의 경우 개개인의 병변의 상태와 통증에 대한 민감도에 따라 몇 %를 목표로 시술 할 지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이저 발사 장치가 치료 부위를 지나가는 횟수(Passes)를 조절하여 시술 시 환자분이 느끼는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기존 프락셀의 경우는 1 패스당 레이저 빔이 발사되는 밀도는 당위 면적당 125개와 250개 단 두 가지로만 조절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통증에 민감한 분이든 둔감한 분이든 간에 통증을 조절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프락셀 제나의 경우 레이저 빔이 지나가는 횟수를 증가시켜 1회 패스당 발사되는 레이저 빔의 수를 30개 이하로도 줄여 줄 수 있어 통증에 예민한 분들이 보다 덜 불편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Pass를 여러 번 해야 해 시간이 늘어난다고 생각 하실 수도 있지만 레이저 빔이 지나가는 속도도 함께 빨라지기 때문에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치료 부위 면적에 적당한 총에너지 선정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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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셀 제나의 새로운 기능 중에 위 그림과 치료할 부위를 선정하면 치료 면적을 계산하는 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레이저 팁을 이동시켜 치료 부위의 길이와 폭을 측정하면 자동으로 치료 면적이 계산되며 치료에 적당한 총에너지를 제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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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olling tip 출시: Blue dye 도포 중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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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셀 제나에서는 기존 프락셀과 달리 Rolling tip을 장착할 수 있어 환자분이 푸른색 염색약을 사용하기를 원치 않으면 Rolling tip을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7. 25% 빨라진 Tracking 속도

레이저 팁이 지나가는 속도가 빨라져 보다 균일하며 빠른 시술이 가능해졌습니다.

위의 모든 변경된 부분들은 기존 프락셀 레이저가 가지고 있던 통증과 과도한 열손상으로 인한 염증 후 색소침착 생성 등의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Reliant 사에서 고안한 부분이며 실직적으로 사용자들을 통해 조사한 결과 기존 프락셀 레이저보다 효과의 증대와 통증의 감소 부분에서 67%이상의 발전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송원근 원장 [노원 CNP차앤박피부과 TEL.02-933-0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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