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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칼럼

기타 피부 고민 여름철 피부 자외선 땀관리 철저히..

여름은 피부가 가장 많이 시달리는 계절이다. 자외선은 점점 더 강해져서 피부를 자극하게 되고 몸 밖으로 배출되는 땀은 피부를 더럽혀 각종 질환을 일으키기 쉽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노화, 일광화상, 기미, 주근깨, 두드러기 등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고 땀은 땀띠, 농가진, 어루러기, 무좀 같은 피부병의 원인이 된다. 여름은 다른 계절에 비해 피부질환 발생이 2~3배 가량 더 높다. 때문에 온도, 습도, 햇빛 관리가 중요한데 외출 전,후 자외선에 대한 대비와 피부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낮 12시~2시 사이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해야지만 밤 12시~2시 사이에는 피부 재생이 활발한 시간대 이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좋다. 후텁지근한 여름철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피부관리! 천안CNP차앤박에서 조언하는 여름철 흔히 발생하기 쉬운 피부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 일광화상

자외선이 강한 햇빛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피부가 손상되면 피부화상을 물론 피부암으로까지 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자외선 가운데 피부에 가장 심각한 장애를 불러 일으키는 것은 자외선 B인데 장시간 노출되면 노출부위에 홍반이나 통증, 수포, 부종 등이 생기기 쉽다. 특히, 강렬한 햇빛에 노출된 지 4~8시간 후 피부가 점점 붉어지고 쓰리며 심하면 물집이 생기고 나중에는 피부가 벗겨지는 일광화상이 가장 흔한 여름 질환 중의 하나이다. 일광화상의 예방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직사광선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는 땀이나 물에 쉽게 씻겨 나갈 수 있으므로 2~3시간 간격으로 자주 발라 주어야 한다. 냉찜질이나 오이찜질을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껍질이 벗겨지게 되면 차가운 물이나 우유로 3~4회씩 한 번에 15~20분 정도 냉찜질을 해 주어야 한다. 심할 때는 아스피린, 타이레놀 등을 복용하고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연고나 로션을 바르도록 한다.

▶땀띠

온도가 높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려 분비물이 피부에 축적되면 땀구멍이 막혀 발진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땀띠. 주로 살과 살이 겹쳐지는 부위인 목이나 사타구니 등에 많이 나타난다. 물집만 생기는 땀띠가 있는 반면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고름이 잡히는 땀띠도 있다. 이러한 땀띠는 보통 피부가 겹치는 부위에 많이 생기는데 다른 피부병 후에 발생 하기도 한다. 땀띠의 치료와 예방은 찬물로 자주 씻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가렵다고 무턱대고 긁으면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땀이 많은 부위를 항상 청결하게 하고 물수건으로 수시로 닦아 주며 샤워 후 파우더를 발라 주면 효과적이다.

▶무좀

해마다 여름철이면 골칫거리로 등장하는 것이 무좀. 하루 종일 구두를 신고 생활하는 직장인들에게 무좀은 여름철 스트레스 중의 하나다. 치료방법은 발을 항상 건조하게 만드는 것인데 자주 깨끗히 씻고 맹물에 발을 10분 정도 담가 발의 각질층에 쌓인 염분이 우러나오도록 하면 효과적이다. 보통 1주일 정도 무좀약을 바르거나 먹게 되면 염증이 가라앉아 증상이 좋아지지만 바로 치료를 중단하면 오래지 않아 재발할 가능성이 많다. 꽉 끼는 양말이나 바지를 삼가고 사무실에서는 구두 대신 슬리퍼를 신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벗어 놓은 구두에 포르말린을 섞은 솜을 넣어 비닐로 밀폐시켜 놓으면 무좀균이 옮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스타킹에 샌들을 신고 다니면 발에 굳은 살이 박여 갈라져서 무좀을 일으키기도 한다. 끈 달린 샌들의 경우 발가락이나 뒤꿈치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굳은 살이 박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땀이 흡수되지 않아 샌들과 접촉되는 발바닥이나 발가락 사이에 진균증이 발생한다. 발가락 사이에만 무좀이 있을 경우 2주 정도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완치된 후 다시 맨발에 샌들을 신으면 재발되기 쉬우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어루러기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잘 생기며 피부가 얼룩덜룩해지는 일종의 피부 곰팡이다. 다른 곰팡이와는 달리 염증도 거의 없고 감염성과 자각증상도 없어 넓은 부위의 피부가 얼룩덜룩해져서야 비로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가슴, 목, 얼굴, 성기에 잘 생긴다. 갈색점 같은 반점이 원형 모양으로 또는 지도 모양으로 생기는데 긁으면 고운 쌀겨 모양의 피부각질층이 벗겨진다. 여름에 심했다가도 날이 선선해지면 자연히 색상이 엷어지므로 이듬해 여름까지 무심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어루러기를 방치하면 나중에 피부가 얼룩덜룩해져 잘 치료가 되지 않는다. 부위가 적은 경우 연고만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얼룩 부위가 넓으면 2~4주 동안 약을 먹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 후에는 바로 샤워를 하고 땀에 젖은 속옷은 오래 입지 말아야 하며 치료 중에 속옷은 삶아 입는 것이 재감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피부발진

갑작스럽게 생기기도 하지만 며칠 동안에 걸쳐 서서히 퍼지는 경우도 있고 통증이나 가려움이 동반되기도 한다. 발진의 특징은 긁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온몸으로 퍼지게 된다. 때문에 하루 이상 가라앉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발진으로 인한 질병의 자가진단을 위해서 가장 쉬운 방법은 온도를 재보는 것. 38도 이상이 열이 있는지 체크해 본다. 열이 있을 경우 발진과 별 상관이 없으므로 다른 질환이 있는지 가까운 피부과 병원에 가보도록 한다. 열이 없을 경우엔 피부 발진이 붉은 반점 모양으로 생겼는지 체크해 본다. 만약 몹시 가려우면 습진이고 아니면 지루성 습진일 가능성이 높다. 치료법은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연고를 바르거나 알코올에 담가 가려움증과 염증을 가라앉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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