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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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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피부 고민 황사가 지나치면 피부엔 Yellow Car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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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황사는 그냥 모래가 아니라 중금속 등 오염물질이 엉겨 있어 피부에 치명적이다. 피부를 바람에 노출시키면 황사나 먼지 등 이 물질이 피부에 많이 묻게 되는데 이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을 경우 피부 가려움증,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발진이나 발열, 부종으로 이어지는 피부염과 피부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황사 먼지가 모공에 달라붙으면 모공이 막혀 피부가 거칠어 지며, 뾰루지와 같은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다. 마스크, 손수건, 선글라스 등을 이용하여 가리는것이 최선이고 외출에 서 돌아 온 후에는 깨끗이 세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드럽게 샤워하기 황사 때 건강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렌징이다. 하지만 과도한 클렌징은 봄철 건조한 기후에 자주 씻는 것이 겨우내 고생했던 가려움증을 재발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씻지 않은 상태에서 피부가 가렵다고 긁거나 문질러서는 안 된다. 외출에서 돌아 온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가볍게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면 샤워를 해야 하므로 비누의 선택이 중요하다. 일반 비누는 알카리성으로 피부 보호막인 피지막을 완전히 제거하기 때문에 자주 샤워하는 경우에는 피부 건조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때를 밀거나 바디 스크럽제를 이용하는 것도 피한다. 자주 샤워를 하는 경우에는 보습력이 강화된 비누나 중성비누, 약산성 피부를 이용하는 것이 보습력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에 좋다. 거품을 내어 가볍게 이용하고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씻어내도록 한다. ■이중세안이 열쇠 황사의 미세 먼지는 철, 알루미늄, 규소 등 황토 성분이므로 인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워낙 미세한 입자이기 때문에 가벼운 세안으로는 잘 씻겨 나가지 않는다. 메이크 업을 하지 않았더라도 클렌징 로션이나 크림으로 한번 닦고 비누로 또 닦아주는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얼굴도 말끔히 씻겠다는 생각으로 피지막과 각질층까지 제거하게 되면 피부가 더욱 민감해지므로 위험하다. 얼굴을 씻을 때는 너무 강하게 문지르지 말고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구는 것이 좋고 씻지 않은 상태에서 피부가 가렵다고 긁거나 문질러서는 안 된다. 황사가 있을 때에는 피부가 민감해진 상태이므로 자극을 최소화해야 하므로 사우나, 딥 클렌징, 각질제거 등은 피한다. 황사 먼지가 모공에 달라붙으면 모공이 막혀 피부가 거칠고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으며, 뾰루지와 같은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모공케어에신경쓸 필요가 있다. 모공을 청소를 위해 토너를 이용하도록 한다. 특히 모공 청소 기능을 가지고 있는 살리실릭산이 함유된 토너를 세안 후에 퍼프에 묻혀 가볍게 닦아주듯 이용하면 된다. 깨끗이 씻는 다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잦은 샤워나 세안은 피부를 건조하고 민감하게 만들므로 보습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물기를 닦자 마자 바로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도록한다. ■ 보습도 신경쓰세요. 오전 스킨케어 시에는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지막에 크림으로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 또한 자외선 차단제 중에 방사기능(Sand-proof)이 있는 것이 있는데 이러한 제품이 먼지가 피부에 달라 붙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나 손수건을 이용하여 직접 노출되는 부분은 최소화한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물은 피부의 수렴작용을 돕고 피부의 노폐불 배설도 증대시키며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여 피부를 깨끗하고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오염된 공기에 대한 피부의 방어능력을 키워주고 보호 역할을 하는 항산화제를 피부에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도 황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항산화제가 포함된 식품은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함유된 식품들, 녹차, 콩 식품 들이 대표적이다. 비타민C를 피부 속으로 침투시키기 이용하는 방법이 이온치료라는 것이다. 이온화된 비타민C를 이용하며 이온 치료기를 통해 약한 전류를 흐르게 하여 피부 깊숙이 침투를 유도한다. 실제로 이온화시킨 비타민C를 그냥 바르는 것보다 이온치료기를 이용하면 40배 이상 침투율을 높일 수 있다. 봄이 되면서 황사와 함께 피부가 탄력이 없고 기미가 짙어지면서 안색이 안 좋다면 비타민C를 피부에 보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