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시술.. 지금부터 하세요~~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 문의가 가장 많은 시기는 여름을 직전에 둔 5-6월 사이입니다.

하지만 여름철 털 없이 매끈한 피부를 원한다면 지금부터 제모를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털은 성장기(털이 자라나는 시기)-퇴행기(털의 성장이 멈춘시기)-휴지기(새로 자랄것을 준비하는 시기)의 주기가 있는데 레이저 제모 치료는 주로 성장기 털에만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대게 성장기 털의 비율은 몸의 경우 20% 내외이므로 한번의 레이저 치료로 제모가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퇴행기나 휴지기 털이 성장기 털로 바뀌기를 기다려서 5회이상 시술을 받아야 합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성장기의 털만이 레이저에 반응하며 휴지기에 있던 털이 자라 올라오면 그때 다시 레이저로 제거 하셔야 합니다.

제모의 치료 간격과 횟수는 사람 개개인간의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제모를 하고자 하는 신체의 부위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겨드랑이, 팔, 다리, 비키니라인 등 몸 부위는 6-8주 간격으로 5∼7회 이상 시술 받아야 제모가 가능하며, 얼굴의 경우는 4-6주 간격으로 10회 이상 시술 받아야 합니다.

성신여대 차앤박 피부과는 벤테이지 레이저와 I2PL(엘립스DDD)을 이용하여 제모를 하고 있으며 특히 벤테이지 레이저의 경우 순환식 접촉 냉각방식으로 진행되어 털의 굵기에 따른 정밀조정이 가능해 여러 부위의 제모에 효과적인 레이저입니다.

제모는 시술만큼 주의사항도 잘 지켜주셔야 더욱 확실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시술 후 주의사항 ] 

1. 시술 전,후 선탠은 금물 - 선탠을 하게 되며 피부색이 짙어져 레이저 효과도 다소 떨어지며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시술 전 왁싱이나 기구를 이용해 털을 뽑는 행위 - 이는 레이저에 반응할 모낭의 매개체 자체가 없어지게 때문에 시술 효과가 떨어집니다.

3. 피부에 염증이나 질병이 있을 때 - 시술 전에 먼저 치료 받도록 합니다.

4. 시술 후 모낭 주변이 붓고 1∼2일 정도 피부가 울긋불긋해 질 수 있으나 정상적인 반응이며 차차 회복됩니다.

5. 당일 날부터 샤워, 화장이 가능하나 모낭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사우나 및 입욕, 수영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