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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칼럼

홍조ㆍ혈관 안면홍조증과 모세혈관 확장증

추운 날씨에 밖에 있다가 실내로 들어가면 얼굴이 후끈거리고 달아올라 시뻘겋게 되거나 평소에도 피부가 얇아서 얼굴에 실핏줄이 보이고 피부색이 붉어지는데이는 모세혈관 확장증 혹은 안면홍조증이라는 피부질환이다. 모세혈관 확장증이란 피부의 진피내에서 체온 조절과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가는 모세혈관들이 선천적으로 혹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확장되어 비정상적으로 밖으로 드러나보이는 질환으로 코주위, 뺨에 호발하며 육안적으로 나뭇가지 모양이나 거미줄 형태의 가는 혈관들을 관찰할 수도 있다. 안면홍조증이란 사소한 감정의 변화나 약간의 온도 차이에도 얼굴이 금새 달아오르면서 붉어지거나 이유없이 항상 붉은 경우로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모세 혈관들은 혈액순환과 피부 신진대사의 저하로 인해 느리게 수축되므로 한번 붉어진 얼굴은 한참을 기다려야 원래의 피부 색깔로 회복된다. 증상의 정도는 얼굴의 혈색을 결정하는 모세혈관의 분포와 확장정도, 피부 두께에 따라 개인차가 있다. 안면홍조증 모세혈관 확장증을 일으키는 데에는 특별한 한가지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며 대개 적절치 않은 부신 피질 호르몬 연고제제를 자가 처방하여 장기간 도포한데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오랫동안 여드름이나 알레르기 피부염을 반복하여 앓아온 경우 그 후유증으로 실핏줄들이 탄력을 잃고 지속적으로 드러나 보인다. 그외에 장기간의 자외선 노출, 한랭 혹은 열손상, 간경화증과 같은 전신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선천적으로 피부가 희고 진피의 두께가 얇은 사람이 그렇치 않은 사람보다 잘 생긴다. 안면 홍조증은 대개 체질적인 경우가 많으며 호르몬 불균형, 한랭 민감증, 전신질환 (당뇨, carcinoid 증후군, 비만세포증 등), 모세혈관 확장증 등 수많은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데 모세혈관 확장증에 의한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제의 남용과 깊게 관련된다. 치료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없는 방법은 최신형 브이빔 레이져 이며 보통 3주~한달 간격으로 3회 정도 치료 받으면 눈에 띄게 많이 호전되며 1회 치료만으로도 어느정도 모세혈관이 없어지고 안면홍조가 감소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특징-
이상혈관의 혈색소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늘어난 혈관만 파괴하고 콜라겐을 재생시켜 잔주름에도 효과적이다.

-치료방법-


[모세 혈관 확장증]

피부 진피층에 있는 실핏줄이 거미줄 모양으로 확장되어 눈에 띄는 혈관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를 모세혈관 확장증이라고 한다. 눈에 띄는 모세 혈관의 혈색소를 붉은 색에만 반응하는 레이저로 파괴하여 없앤다.

[홍조]

확장된 모세혈관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얼굴이 자주 붉어지는 증상을 말하며, 자극성 있는 음식을 먹거나 화가 나거나 부끄러울 때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도 붉은 혈색소에만 반응하는 레이저로 여러 번 시술 받으면 호전된다.

[시술당일]

시술 시간은 보통 30분 정도 소요되고 시술 후에는 당일에 세안이 바로 가능하다. 멍이 들 수 있다.

[시술 다음날]
 상태확인을 위해 내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내원하지 않아도 된다. 딱지가 생기거나 물집이 생기지 않으며 간혹 부위에 피멍이 들어 5-7일정도 갈 수도 있다. 대부분 약간 부은 것을 느낄 수 있으며 간혹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수술 후 1주일]
멍이 든 부위가 없어진다.
 
[수술 후 4주∼8주]
시술부위의 효과를 확인하고 2차 시술을 받는다.

예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의 처방 없이 연고제를 함부로 바르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피부염 치료제에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호르몬제가 섞여 있는데 얼굴이 일시적으로 하얗게 되고 화장도 잘 되서 좋아지는 것 같지만, 습관적으로 장기간 바를 경우 피부를 얇게 하고 영구적으로 모세혈관 확장증과 홍조증을 남길 수 있다. 둘째, 여드름이나 지루피부염, 주사, 알레르기 피부염 등 원인이 되는 피부 질환을 사전에 적절히 치료하여 후유증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 셋째, 적절한 자외선 차단이 필수적이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의 광노화는 혈관을 지지하는 탄력섬유를 파괴하여 모세혈관 확장을 초래하므로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할 점은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를 장시간 하는 것, 추운 곳에서 갑자기 더운 곳으로 들어가는 것은 좋지 않으며 추운 겨울에는 외출 시 보습크림을 가볍게 바르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찬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골프나 스키같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스포츠를 즐길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주도록 한다. 직사광선, 심한 피부 마사지, 자극이 강한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맵거나 뜨거운 음식, 커피, 술, 담배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되므로 심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명동CNP차앤박 피부과 원장 노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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