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보다도 긍정적인 기운이 필요한 요즘, 칙칙해진 피부와 마주하면 짐짓 우울감이 들기 마련이다. 칙칙한 피부는 전체적인 이미지나 표정까지 어두워 보이는 게 하는 것이 당연지사, 메이크업으로도 커버가 잘 되지 않는다. 평소 티가 잘 나지 않았던 색소가 심해지거나 피부결이 거칠어져 잔주름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홈 케어를 넘어 좀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색소치료는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가 중요하다. 

 색소의 종류에 따라 치료해야 할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치료는 진피 아래층까지 자리하고 있는 색소인 기미인데, 사소한 자극에 의해서도 멜라닌 색소가 언제든지 다시 올라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료시 같은 색소처럼 보이더라도 점이나 주근깨처럼 레이저시술을 하면 밖으로 딱지가 형성되어 탈락되는 과정에서 제거되는 색소가 있는가 하면 레이저 후 피부 속에서 색소가 잘게 부숴졌다가 우리 몸 속의 대식세포에 의해 흡수되어 점차 옅어지게 하는 치료가 있다. 후자가 바로 기미치료의 원리이다

염증치료 후 생기는 염증성 색소침착의 경우 과도하게 확장된 혈관과 함께 치료해 주어야 치료효과가 좋다. 이렇듯 최근의 피부과 치료는 하나의 증상에 하나의 방법만을 적용하기 보다는 피부 상태에 맞게 복합적으로 적용하고 시술하여 치료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본원에서는 피부과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아래 피부 상태에 따른 다양한 치료법과 스케줄이 설계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한 방식,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은 간편한 레이저 시술로 치료한다. 기미의 경우 일주일 간격으로 내원하여 레블라이트SI나 피코토닝을 이용한 토닝치료를 10-15회 반복적으로 치료하고 검버섯과 같은 표피형 진한 색소는 MAX-G나 잰틀맥스프로로 치료한다. 꾸준히 8~9주 정도 매주 치료를 받으면 색소 제거는 물론 피부톤과 결이 달라진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레이저 치료 후 미백/진정/보습을 위해 차앤박피부과의 메디컬 스킨케어를 병행하여 높은 완성도는 물론 유지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레블라이트SI & 피코토닝

레블라이트SI는 기존 ‘레블라이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0.1mm단위로 조절 가능한 핸드피스를 사용해 보다 정확하게 색소만 선택하여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부작용은 줄여 준다. 또한 레블라이트 PTP토닝은 시술시 열에너지가 부드럽게 전달되기 때문에 콜라겐 리모델링이 이루어지고 이에 따라, 잔주름, 피부톤, 피부결이 개선된다. 게다가 시술시 통증이 적고, 딱지가 생기지 않으며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업그레이드된 '레블라이트SI'레이저토닝을 통해 깨끗하고 젊어지는 피부효과를 경험하기 바란다.

피코토닝은 1조분의 1초의 짧은 파장을 이용하여세밀하게 표피 내 멜라닌 색소의 이동을 억제하고 진피 상부에 존재하는 멜라닌 색소를 잘게 부수어 대식세포에 탐식되어 제거하도록 유도한다. 

루비레이저 & 잰틀맥스프로 & MAX-G레이저 

루비레이저는 보석 중 하나인 "루비"에 빛을 투과시키면서 멜라닌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파장의 빛으로 색소질환을 치료한다. 혈관과 주변 조직에 열손상이 가장 적어 색소 병변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며 멜라닌에 대한 흡수율이 매우 높아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균일한 빔 퀄리티 방법으로 통증이 거의 없이 비교적 짧은 회복 기간으로 안전한 시술 방법이다. 프락셔널/큐스위치/루비토닝의 세가지 모드를 전환하면서 치료가 가능하여 표피형 색소뿐아니라 기미, 오타모반, 문신, 색소침착 등의 깊은 색소도 치료할 수 있다.  

잰틀맥스프로는 진피층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제네시스 테크닉을 통해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새로운 콜라겐과 탄력 섬유 생산을 유도시켜 진피 내 환경을 개선시켜 피부 전반적인 개선과 표피층의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해준다. 

 MAX-G레이저는 표피성/혈관성 색소에 효과적인데 멜라닌 색소에 영양을 공급하여 색소를 더 진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혈관치료에 적합하다. 짧은 시술 시간에 비해 효과가 크다. 쿨링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색소 치료의 꾸준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것은 하나의 규칙과 같다. 색소도 결국 광노화의 결과로 우리에게 피부가 건강하지 않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피부를 위한 평소관리가 기본이지만 색소 치료 후에는 자외선 차단과 철저한 클렌징,비타민C, 그리고 보습에 더욱 신경 쓰도록 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피부관리의 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