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칼럼
건강한 피부를 위한 피부과전문의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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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과학적으로 검증된 고바야시 절연침 시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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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화사한 봄이 되면 여드름도 기지개를 켜며 인체 내에는 갖가지 변화가 일어납니다. 봄의 따스함을 전해주는 봄볕은 체내의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피지선 분비도 왕성하게 만듭니다. 또한 황사현상도 이러나 피부는 쉬 더러워지고 모공은 왕성한 피지와 황사먼지로 인해 잘 막히게 됩니다. 모공이 막히면 피부에 상존하는 세균이 염증을 일으켜 염증성 여드름을 생성시키게 되는데 이때 더러운 손으로 함부로 만지거나 짜내면 이차 감염을 일으켜 통증이 생기는데 염증이 가라앉은 후에도 붉은 여드름 홍반과 패인 흉터를 남기게 됩니다. 이쯤 되면 여드름은 청춘의 심벌이 아니며 심한 흉터를 남기는 일생의 고민거리일 뿐입니다.
이러한 골칫거리 여드름의 해결법으로 최근 2007년 2월에 미국의 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서 발표된 과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법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논문의 제목은 피지선의 선택적 고주파 가열 용해술(일명 고바야시 절연침 시술)을 통한 안면부의 과도 피지분비의 치료입니다. (다음은 이 논문의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최근 피지 분비를 줄이기 위해 경구 피지분비억제제를 복용하고 있지만 오랜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복용이 필요하고 다양한 부작용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는 없습니다. 또한 광역동 치료, 다이오드 레이저 및 비침습적 고주파 치료도 지속적인 피지분비의 감소를 유지하는 못합니다. 일본의 피부과전문의인 토시오 고바야시 박사는 피지샘이 위치한 깊이까지 0.1mm 두께의 미세한 바늘을 모공을 통해 집어넣고 40와트의 고주파를 0.25초 동안 전달하여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방법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시술에 사용되는 바늘은 피부의 표피와 접촉하는 부위를 피복제로 절연시켜 시술하는 동안 피부 표면이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정밀하게 제작되었습니다.
피지선이 파괴된 부위는 콜라겐 섬유로 대체되는데 이는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고 모공의 크기를 감소시킵니다. (시술 1개월이 지난 후 조직검사: 화살표 안쪽의 조직에서 피지선이 소실되고 콜라겐 섬유로 대체되어 있습니다.) 고바야시 절연침 시술을 받은 12명의 환자들에서 평균적으로 피지분비가 31.5%정도 감소하였고 대부분이 여드름 재발 감소, 모공 크기 감소와 피부 탄력증가를 보고하였습니다.
이제 더 이상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여드름으로 인해 고민하지 말고 노원 CNP차앤박피부과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고바야시 절연침 시술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송원근 원장 [노원 CNP 차앤박피부과 Tel: 02-933-0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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