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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칼럼

건강한 피부를 위한 피부과전문의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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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클리닉 진화하는 맞춤치료 , 시너지 토닝 플러스 프로그램

피부과학의 발전을 피부과에 적용해 보면 어떤 시술 프로그램이든 ‘피부 손상 최소화, 짧은 시술 시간, 빠른 효과’ 로 요약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거나 회복이 빨라야 된다는 것은 이제는 기본 항목이다. 어지간해서 환자들이 원하는것은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시대에 따라 피부건강에 대한 선호도도 변해 왔다. 여드름과 색소질환만 해결해도 만족했는가 하면, 화이트닝이 주요 관심사였던 시기도 있었다. 최근 몇 년 동안에는 맑고 투명한 피부였다가 언제부터인가 물광으로 대표되는 광채 피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최근에는 피부 톤은 물론 피부 결도 좋아야 하는데 이쯤 되면 전천후 피부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게 결론이다. 피부주치의로서 이런 날이 오기를 고대하지만 개인차가 있다는 점은 미리 밝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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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은 개인별 피부 맞춤 치료로 시너지 토닝 프로그램을 2011년부터 진행해 왔다.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위한 토탈 케어로 많은 환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위와 같은 환자들의 다양한 기대와 필요에 부응했기 때문이다. 우선 그동안의 임상노하우를 적용하면서 환자의 피부고민 해결에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 해당 병변에 대한 양상을 점검하고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최소 4~5개 레이저가 동시에 설계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하는 과정 중간에도 환자의 피부 반응에 따라 레이저 등 치료 방법은 변경될 수 있다. 

 

왜 시너지 토닝일까? 일반적으로 칙칙하거나 안색이 어둡다 싶으면 색소 문제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색소세포(멜라닌 세포)는 이웃하는 표피세포, 혈관세포, 섬유아 세포나 진피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노화라는 큰 테두리 안에 색소질환도 포함되어 있으며, 여드름 염증 치료의 후유증으로 색소가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토닝은 피부 건강의 완결을 위한 넓은 의미의 솔루션 중에 하나인 것이다. 


일례로 본원에서는 여드름 치료 역시 자국이나 피부손상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네오빔 레이저를 통해 진행한다. 압출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1450nm 파장대의 레이저가 피지샘까지 도달해 뿌리 깊게 자리 잡힌 여드름까지 치료 가능하다. 화이트 헤드나 블렉헤드 제거에 효과적이어서 네오빔 시술 후에는 전반적으로 피부가 깨끗하고 매끄러워진다. 색소질환의 대표격인 기미를 인지하는 순간에는 처짐에 의한 탄력 고민도 시작된다. 대표적인 리프팅 레이저인 슈링크와 리쥬란을 결합한 시너지 치료를 진행하는 이유다. 흉터 치료 역시 쥬베룩과 에어젯을 연계하는 치료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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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맞춤치료로 피코DOE 빔을 적용한 시너지 토닝 플러스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색소 외에 붉은 기와 같은 전방위적인 안면 개선은 물론 매끄러운 피부 결을 위한 쫀쫀한 모공 문제도 함께 해소하기 때문이다. 피코DOE는 조직을 파괴하는 손상이 아닌 재생을 위한 손상 정도의 에너지만을 균일한 깊이로 에너지를 전달하여 색소질환이나 피부재생, 흉터복원 등에 유의미한 임상 결과를 내 놓았다. 피코DOE의 경우는 하루이틀 붉을 수 있으므로 환자의스케줄 확인후 시술하며, 재생연고를 처방한다. 시술 후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지만 자극을 주는 추가 치료는 금하며, 피부상태에 따라 레티날 제품을 여드름/기미 환자 모두에게 추천하고 있다. 

 

피부 문제는 나날이 더 중첩되고 있다. 피부과학의 발전 속도만큼이나 여러가지 외부 요인으로 피부 고민이 깊어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백세시대를 넘어 중장기적인 피부 건강을 위한 피부주치의가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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