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는 흔히 말하는 남성의 탈모 (대머리)가 없을까요?

여성에게도 이에 해당하는 유전성 탈모증이 발생합니다.

보통 남자들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앞머리선이 올라가거나 정수리가 숱이 줄어드는 증상과 다르게모자쓰는 부분의 두피에 전체적으로 숱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입니다.

이를 여성형 탈모라고 합니다.

여성형 탈모는 갑자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느낌보다는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야 알아차리게 되는데, 이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한 상태입니다.

가르마 부분이 전보다 넓어지고 두피가 많이 보이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진 느낌, 머리를 묶었을때 숱이 줄어든 느낌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발생시기는 이른 경우는 사춘기를 막 지난 나이에도 나타나므로 꼭 나이가 들어 나오는 탈모는 아닙니다.

사진에서처럼 가늘어진 모발이 점차 늘어나게 되어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의 볼륨이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모발이 너무 가늘어 지면 어떠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게 되므로 초기에 치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를 중단하면 모발은 점차 다시 가늘어지는 현상을 보이므로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분당 정자 차앤박피부과 이현정 원장은 탈모 관련 연구 및 국제학술지 논문발표, 탈모 진료의 경험을 바탕으로 탈모 클리닉을 열고 있습니다.

탈모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