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맵

닥터칼럼

건강한 피부를 위한 피부과전문의 제언

닥터칼럼

주름ㆍ탄력 대세 안티에이징 시술, 셀업 리프팅 프로그램

‘안티에이징’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 경제력을 갖춘 4050세대의 키워드였다. 그러나 진료 현장에서는 연령대는 의미 없어 진지 오래다. 20대 중후반에 들어서면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트러블이나 색소 치료보다 주름, 탄력에 대한 고민을 더 풀어 놓는다.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자연스러운 노화는 어쩔 수 없지만 외부 환경에 의한 노화 가속도의 요인이 종잡을 수 없이 다각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부과학의 발전도 눈부시다. 그 결과로 노화를 지연혹은 해결하기 위한 시술 방법도 다양해졌다. 피부 절개를 동반하는 안면거상과 같은 방식부터 보톡스나 피부 속에 실이나 필러를 삽입하는 방법, 여기에 고주파, 초음파 등의 장비 등이 그것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변수는 시술에 대한 환자들의 명확한 선호도다.  안티에이징은 실현하고자 하는 대상은 늘었지만 복잡하거나 통증이 있는 것은 선호하지 않을 뿐 아니라 개선 효과에 대한 기대치도 높기 때문이다. 즉 간단하면서도, 아프지 않고, 효과가 명확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여의도양재성신여대칼럼 (9).gif

초음파 즉 HIFU(하이푸, 고밀도 초점식 초음파) 방식은 피부 절개나 손상없이 근막층(SMAS, 스마스층)을 주요 타겟으로 한다. 근막층은 일명 표정근육층으로 피부와 근육을 연결하고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부분이 노화되면 주름이 지고 탄력 저하가 나타난다. 우리가 흔히 하는 보톡스 시술이나 안면거상술도 이 부위를 타겟으로 한다. 

 

시술.gif

 

초음파로 근막층에 열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하여 열응고존을 형성하고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재생되면서 처진 피부조직이 수축되는 시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피부 심층부부터 리프팅 되어 1~3개월에 거쳐 주름 및 피부탄력을 자연스럽게 개선한다. 여기에 좀더 빠른 페이스라인 교정을 원한다면 스킨보톡스와 사각턱 교정 보톡스를 병행한다.  

 

본원의 셀업 리프팅 프로그램은 마취 단계 없이 약 20분의 시술로 리프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 HIFU 리프팅 장비에서 이용된 에너지 출력방식 보다 시술 시간과 통증을 줄인 것이 특징인데 빰이나 눈 밑이 꺼져 얼굴살이 없는 피부타입은 물론 심술보라고 하는 턱 옆의 처짐까지 세심하게 잡아 처진 턱라인을 교정, 만족도가 높다. 

 

시술 후 티나지 않고 마취단계가 없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경우 점심 시간을 이용해 치료받기도 한다. 부위별로 맞춤 리프팅이 가능하는 점도 장점인데 평소 개선하고 싶었던 부위별로 디자인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안티에이징 시술은 내 피부 건강을 좀더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시작점이다. 누구에게나 노화는 오지만 개개인의 피부 상태는 다르기 때문이다. 시술 받기 전 의료진과 해당 병원이 지속적인 효과와 관리가 가능한지를 따져봐야 한다. 시술자의 경험이나 노하우도 중요하며, 개인의 노화 정도를 파악하여 진단하고 이에 따른 1:1 맞춤 프로그램이 설계되어야 한다. 피부 건강은 한번의 치료로 완성되는 것도 아니며, 지속유지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내 피부주치의가 꼭 필요한 이유다.

 

여의도양재성신여대칼럼.png

양재

전문의 사진

권현조 피부과전문의

상단으로 가기